세종시, 만75세 이상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

이정현 기자 2021. 10. 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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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는 12일부터 만75세 이상 노인을 시작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는 만70~74세, 21일부터는 만65~69세 노인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접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이뤄지는 만큼 접종 혼란을 막기 위해 만65세 이상 접종대상자들의 경우 사전예약으로 진행한다.

장애인·수급자·국가유공자는 보건소에서만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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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서 무료접종 시작
만70~74세는 18일, 만65~69세는 21일부터 접종
© News1 DB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는 12일부터 만75세 이상 노인을 시작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는 만70~74세, 21일부터는 만65~69세 노인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접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이뤄지는 만큼 접종 혼란을 막기 위해 만65세 이상 접종대상자들의 경우 사전예약으로 진행한다. 사전예약 운영기간은 11월30일까지다.

만75세 이상 연령에 대한 사전예약은 현재 진행 중이다. 만70~74세는 12일부터, 만65~49세는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이나 콜센터에서 하면 된다.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번 사전예약 연령층에 해당하지 않는 만60~64세의 경우에는 오는 21일부터 관내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장애인·수급자·국가유공자는 보건소에서만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전은정 세종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이 당해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인 점과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점을 고려해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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