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코로나 극복"..모든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 5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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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15일부터 11월30일까지 모든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적·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군민들에게 이번 재난기본소득이 위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재난지원금이 관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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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장수군은 15일부터 11월30일까지 모든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적·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5만원이며, 장수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나이, 소득, 재산 등과 상관없이 9월 말 기준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자격자를 포함한 군민(2만1816명)이다. 지급액은 총 11억원(군비)이다.
신청·지급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상품권 지급은 15일부터 22일까지 읍면별 마을 담당공무원이 직접 지급할 계획이다. 이 기한 내에 지급 받지 못한 미수령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군민들에게 이번 재난기본소득이 위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재난지원금이 관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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