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담아 씀] 캘리로 재해석하는 대중가요 - '가나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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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글날 무렵인 10월 10일 '시간과 낙엽'이라는 음원을 발매한 AKMU(악동뮤지션)는 순 한글로 쓰인 시적 가사와 섬세한 가을 감성을 담아내어 화제를 모은 바 있고 이듬해인 2015년 한글날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가나다같이'를 선보였다.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라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순우리말로 이루어진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까지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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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같이 아티스트명 : AKMU(악동뮤지션)
2014년 한글날 무렵인 10월 10일 '시간과 낙엽'이라는 음원을 발매한 AKMU(악동뮤지션)는 순 한글로 쓰인 시적 가사와 섬세한 가을 감성을 담아내어 화제를 모은 바 있고 이듬해인 2015년 한글날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가나다같이'를 선보였다.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라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순우리말로 이루어진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까지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다.
낯설지만 재미있고 아름다운 순우리말 가사로 이루어진 '가나다같이'의 제목을 태극문양으로 나타내었고 한국적이고 인상적인 가사들은 훈민정음의 글씨체로 '건, 곤, 감, 리'에 담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한글을 태극기 모양 안에 표현해 보았다.
▶ 캘리 작가 이혜숙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재단의 사진전에 캘리그래피 작업을 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씀’은 글자 그대로 글씨를 쓴다는 의미와 글씨를 쓸 때 가장 행복한 작가의 얼굴을 형상화 한 복합적인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K-컬처팀 이혜숙 캘리작가 (k-cultur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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