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백신 맞으면 밤12시까지 식당이용..인센티브 강화 추진"

고석현 2021. 10. 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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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한 주점에서 시민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백신 접종자에 한해 수도권 식당 이용시간을 밤 12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상 식당 이용시간은 백신 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밤 10시였다.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는 13일 '위드코로나 TF'(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해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강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 인센티브를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되 백신 미접종자가 차별받지 않는 방식을 요청할 것"이라며 "역학조사 강화방안, 예산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정부와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 연합뉴스


또 "상공인 및 자영업자 입장에서 여러 의견을 전달하며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완화된 조치가 적용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요구를 할 것"이라고 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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