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71.4명..감소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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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경남도는 1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올해 41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1.4명으로 40주차의 80.1명보다 8.7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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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경남도는 1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올해 41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1.4명으로 40주차의 80.1명보다 8.7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이 155명(31%)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 129명(25.8%), 양산 78명(15.6%), 창녕 36명(7.2%), 함안 34명(6.8%), 진주 25명(5%) 순이었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7을 기록했다.
전주의 1.62보다 0.55 감소했다.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6.3%P 감소한 12.6%를, 격리 중 확진자 수 비율은 5.8%P 감소한 17.6%로 각각 집계됐다.
가족 간 전파 감염자 수 비율은 23.2%로 0.7%P 증가했고, 무증상 감염자 수 비율은 31.2%로 6.1%P 증가했다.
확진자 주요 증상은 발열 증상이 가장 많았고 기침, 두통 순으로 나타났다.
추정 감염경로는 집단발생이 54%로 가장 많았고, 확진자 접촉 비율 31.6%, 감염경로 조사 중 12.6%였다.
도내 제조업 사업장과 인력사무소를 통한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중심으로 집단감염 비율이 증가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최근 사흘 연휴에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8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연휴에 많은 이동과 접촉으로 확진자 증가가 우려된다"며 "나들이할 때는 소규모 가족 단위로 이동 거리와 일정을 최소화하고 장거리 단체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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