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 6명 감염..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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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남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3282~328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의료기관에 입소하기 위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명(3284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으로 격리 중 검사에서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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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남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3282~328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목포 3명, 해남 2명, 담양 1명이다. 이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았다.
6명의 확진자 중 2명(3285·3286번)은 식당을 운영하는 해남지역 확진자의 지인으로 확인됐다.
1명(3283번)은 지인을 만나기 위해 수도권에서 목포로 온 외국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베트남 국적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의료기관에 입소하기 위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명(3284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 A씨는 전남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 후 다른 의료기관 입소를 위해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방역당국은 A씨와 같은 병실을 사용한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만큼 이와 관련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으로 격리 중 검사에서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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