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병충해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부안군의회 건의안

박제철 기자 2021. 10. 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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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의회 제325회 임시회가 12일 개회, 22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이강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안군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21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18, 19일에는 군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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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 제325회 임시회가 12일 개회, 22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이강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안군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21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18, 19일에는 군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진다.

22일 제5차 본회의 날 군정에 관한 보충 질문과 답변이 진행되며 상정된 조례안 에 대해 의결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 관련 시기 및 기간 결정을 의결했다. 이어 이태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병해충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벼 병해충 피해를 농업 자연재해로 인정하고, 부안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지역 벼 재배면적 1만2660㏊ 중 이삭도열병 3335㏊(26.3%), 깨씨무늬병 980㏊(7.7%)가 발생해 전년 평균 대비 3.3%p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

문찬기 의장은 “벼 출수기를 앞두고 가을장마로 인한 벼 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이번 군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8대 부안군의회 총결산으로 한번 더 검토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대안을 찾아가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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