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심석희, 평창 1000m 결승 고의는 없었나?..빙상연맹 "대표팀 퇴촌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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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대표팀 남자코치와 함께 동료인 김아랑과 최민정 등에 대해 욕설을 섞어 비하하고 고의충돌 했다는 문자 논란이 일자 입장문을 내고 사과 했다.
한편,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빙상경기연맹뿐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팀 관리 및 운영 총괄의 책임이 있는 대한체육회에 11일 공문을 발송해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고의충돌 의혹을 비롯해, 심석희와 국가대표 C코치 관련 의혹을 낱낱이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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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대표팀 남자코치와 함께 동료인 김아랑과 최민정 등에 대해 욕설을 섞어 비하하고 고의충돌 했다는 문자 논란이 일자 입장문을 내고 사과 했다. 하지만 파문의 여파는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처벌과 함께 '빙상계 퇴출'을 주장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11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심석희를 진천선수촌에서 퇴소시키고 대표팀 훈련에서 제외하는 분리 조치를 했다.
빙상연맹은 조사위원회를 통해 심석희와 최민정의 충돌 사고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로 '고의 충돌'임이 확인된다면 심석희에겐 '징계'가 내려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당장 다음 주 열리는 1차 월드컵을 포함해 4차 월드컵까지 심석희의 대회 파견을 보류하고, '브래드버리'를 언급한 고의충돌 의혹에 대해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실체를 면밀히 들여다본 후 추가 조치하기로 했다.
심 선수는 빙상연맹의 퇴촌 결정 전인 지난주 금요일 이미 선수촌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를 통한 입장문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빙상경기연맹뿐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팀 관리 및 운영 총괄의 책임이 있는 대한체육회에 11일 공문을 발송해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고의충돌 의혹을 비롯해, 심석희와 국가대표 C코치 관련 의혹을 낱낱이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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