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학대 피해 아동 위해 1000만원 기부

안영준 기자 2021. 10. 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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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7·강원도청)이 굿네이버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12일 "윤성빈이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18년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2019년에는 학대 피해 아동과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아동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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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이 국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굿네이버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7·강원도청)이 굿네이버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12일 "윤성빈이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으로 활동 중인 윤성빈은 2018년부터 매년 학대 피해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2018년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2019년에는 학대 피해 아동과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아동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아동학대의 날을 앞두고 1000만원을 기부했다.

윤성은 "그동안 많은 분들로부터 받은 응원을 학대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었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윤성빈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성빈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중국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2021-22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할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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