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 "이달 중 퀴어축제 계획"

김혜인 2021. 10. 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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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퀴어문화축제·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는 12일 "이달 중 제3회 광주 퀴어문화축제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음을 넘어 시대의 차별을 넘어'를 주제로 지난해 펼치지 못한 제3회 광주 퀴어문화 축제를 오는 24일(예정)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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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 단체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10월 중 퀴어문화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광주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 제공) 2021.10.12.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퀴어문화축제·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는 12일 "이달 중 제3회 광주 퀴어문화축제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음을 넘어 시대의 차별을 넘어'를 주제로 지난해 펼치지 못한 제3회 광주 퀴어문화 축제를 오는 24일(예정)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100만 도보 행진과 이번 광주 퀴어문화축제는 평등하게 함께 살려는 바람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실천이다. 평등한 광주를 위해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차별이 모두를 위험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축제가 차별금지를 앞당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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