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수요 늘어난 양산 상북·하북면에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상북면과 하북면 주민들이 이용할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이달 중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산시는 사업비 85억원을 들여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상북면 석계리 35-1 일원에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건물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열린도서관, 주간보호센터, 강당 등이 입주한다.

양산시 상북면과 하북면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4%가 넘고 양산시가 설립한 기존 종합사회복지관 2곳과 거리가 멀어 복지 수요가 많은 곳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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