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망사고 발생한 공사현장 고강도 집중 점검"

김동규 2021. 10. 12.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 현장의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10월 이후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한 고강도·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상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점검대상 사업장을 작년 6천212곳에서 올해 1만9천850곳으로 3.2배 확대했다"며 "건설사고 감축을 위해 기업, 공사참여자 등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설 현장의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10월 이후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한 고강도·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안전 관련 지적사항이 나온 경우 3개월 동안 조치 이행 사항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해 제출토록 하고, 자료를 내지 않으면 재점검을 할 계획이다.

특히 사고가 빈발하는 추락사고와 최근 급증한 깔림 사고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차, 가시설, 크레인 등의 사용 작업도 집중 점검한다.

토사 무너지며 펜스 쓰러진 건설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건설 현장 근로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 관리자에게 주 1회 발송하던 사고사례 문자를 주 2회로 확대하고, 카드 뉴스 형식을 도입해 전달력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카카오 채널 '건설안전 365'를 개설해 다양한 건설안전 관련 정보와 현장 중점 점검 사항 등 안전 정책 정보도 제공한다.

이상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점검대상 사업장을 작년 6천212곳에서 올해 1만9천850곳으로 3.2배 확대했다"며 "건설사고 감축을 위해 기업, 공사참여자 등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  법원, '음주 측정 거부' 래퍼 장용준 구속영장 발부
☞ 싱가포르서 20대 한국인 여자 화장실 몰카로 철창행
☞ "나도 모르게 더불어민주당 당원 가입"…고소장 접수
☞ '무엇이 궁금했나' 이웃 집 현관문에 귀대고 엿듣다가…
☞ 오피스텔 안 준다고 아버지 때려죽여…어머니는 선처 탄원
☞ 전 연인 살해 후 시신 훼손한 50대…범행 실토한 이유는
☞ "골프장 간 남편 없어진지 열흘 넘었는데"…실종인가 가출인가
☞ 조난당한 바이든 도왔던 아프간 통역사 탈출 성공
☞ '욕설 논란' 심석희, 동료와 분리 조치…월드컵 출전 불발
☞ 폴 매카트니 "비틀스 깬 건 존 레넌…'짜릿하다'고 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