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카겜 엘앤에프 탄력 받나.."11월 MSCI 신규 편입"
12일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1월 MSCI 반기리뷰에서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엘앤에프, F&F, 일진머티리얼즈 등 5종목이 편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가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크래프톤, 엘앤에프, F&F가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카카오게임즈, 일진머티리얼즈보다 높다고 봤다.
지수에 편입될 경우 크래프톤에는 2443억원의 매수 수요가 들어올 것이란 전망이다. 엘앤에프(2907억원)·F&F(1952억원)·카카오게임즈(1553억원)·일진머티리얼즈(1705억원)에 대한 패시브펀드들의 매수 수요도 1000억원을 웃돌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게임즈와 F&F는 지수에 편입될 경우 유입되는 패시브자금 규모가 거래대금 대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대우조선해양, 롯데쇼핑, CJ대한통운, BGF리테일, CJ 등은 편출될 것으로 보인다. BGF리테일은 편출시 거래대금 대비 매도수요 비율이 23.8%로 가장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이후 교체 종목 발표 이후보다 편입 종목을 예상해서 미리 사는 구간에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이 더 높게 나타났다"며 "MSCI 지수 정기변경의 경우 교체 종목 발표 한 달 전 구간에서 기대할 수 있는 초과 수익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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