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파트 분양 기대감 소폭 상승..세종은 92.3으로 '껑충'

서미숙 2021. 10. 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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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업체들의 지방 아파트 분양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0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85.8로 9월 대비 0.2%포인트(p) 뛰었다고 12일 밝혔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신규 분양주택에 대한 수요도 풍부해 분양경기실사지수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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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 분양경기실사지수 조사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주택건설업체들의 지방 아파트 분양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0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85.8로 9월 대비 0.2%포인트(p) 뛰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를 상대로 조사하는 체감지수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달 수도권의 지수는 97.8, 이 중 서울은 84.7로 나타나 9월 대비 각각 1.1p, 2.1p 낮아졌으나 지방은 82로 0.5p 상승했다.

세종이 92.3으로 지난달보다 10.5p나 상승했으며 부산(90.4)과 광주(87.5)는 각각 0.4p 올랐다.

이에 비해 대구(64)와 울산(81.8)은 지수가 하락하는 등 같은 지방내에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신규 분양주택에 대한 수요도 풍부해 분양경기실사지수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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