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건설현장 사망사고 고강도 집중점검한다

권화순 기자 2021. 10.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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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력 강화 방안을 10월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0월 이후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현장은 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발주청 등 합동으로 투입 인력 및 기간을 대폭 확대한 고강도·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건설현장 관리자에게 전송 중인 사고사례 문자는 전송횟수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카드뉴스 형식도 도입해 전달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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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 등이 8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열린 학동참사 시민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9.8/뉴스1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력 강화 방안을 10월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실효성 있는 건설현장 점검이 되도록 점검방식을 개선한다. 10월 이후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현장은 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발주청 등 합동으로 투입 인력 및 기간을 대폭 확대한 고강도·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시 발견된 안전부실 사항은 조치결과의 사진·영상 등을 정기적으로 제출토록 해 최대 3개월간 관리하고, 미제출한 현장은 재점검을 실시한다.

사고 비중이 높은 추락사고와 최근 급증한 깔림사고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차, 작업발판을 사용하는 고소작업 공종과 붕괴·전도 위험이 높은 가시설, 크레인 등을 사용하는 공종도 중점 점검한다.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사고사례 등 건설안전 정보 공유도 추진한다. 건설현장 관리자에게 전송 중인 사고사례 문자는 전송횟수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카드뉴스 형식도 도입해 전달력을 높일 계획이다.

관계기관의 건설안전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11월부터 요청한 지자체에 대해 공사 인허가부터 준공까지 건설 전과정의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중·소형 건설사가 신청하면, 안전 체계·조직 등에 대한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전액 지원한다. 올 하반기부터 30개 업체 대상으로 컨설팅 중이며, 내년에는 300여 개 업체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쌍용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우수 건설안전 교육자료를 중·소형 건설사와 공유할 수 있는 건설안전 교육자료도 건설안전 종합정보망 내에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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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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