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삼다수' 친환경 행보로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선정

이비슬 기자 2021. 10. 12.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2021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에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최종 심사에 올라간 25개 기관 중에서도 제주개발공사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인정받아 최종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주최.."플라스틱 저감 성과 인정"
제주삼다수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제주개발공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2021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에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심사는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전국 지방 공공기관이 제출한 우수사례 491건을 대상으로 3차례 시행했다. 최종심사 후보로 25개 기관이 올랐다. 최종 심사에 올라간 25개 기관 중에서도 제주개발공사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인정받아 최종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제품 경량화를 통한 플라스틱 자원 절감을 위해 노력 중이다. 무라벨 삼다수 제품을 생산해 재활용 최우수등급을 취득했으며 삼다수 환경성적 표지 인증을 적용해 친환경 제품 생산 체계 구축에 나섰다.

또, 플라스틱 뚜껑 분리배출 및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를 통한 민·관·소비자 합동 회수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및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의류와 니트백도 제작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제주 환경 문제를 비롯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최고의 공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 사용 모습(제주개발공사 제공)© 뉴스1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