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에 펼쳐진 극락정토'..제천 의림지박물관 전시회

권정상 2021. 10. 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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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13일 가을맞이 기획전시 '월악에 펼쳐진 극락정토, 신륵사 극락전'을 개막한다.

내년 4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 기슭에 위치한 신륵사의 극락전 벽화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기획전시의 이해를 돕는 역사문화강좌와 연계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시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043-641-6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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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극락전 전시 포스터 제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13일 가을맞이 기획전시 '월악에 펼쳐진 극락정토, 신륵사 극락전'을 개막한다.

내년 4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 기슭에 위치한 신륵사의 극락전 벽화를 집중 조명한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01호로 지정된 극락전 내외벽의 불화 모사도 11점과 삼층석탑 출토 소탑 등 신륵사 소장 문화재 6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극락전 벽화를 토대로 구성한 실감형 영상 '극락으로 가는 방법'이 상영된다. 이번 기획전시의 이해를 돕는 역사문화강좌와 연계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의림지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043-641-6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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