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 영정사진 도용 논란 올리버 트리, 뒤늦은 사과 "어리석었다"[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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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올리버 트리가 고인 모독 논란에 사과했다.
올리버 트리는 10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故) 종현 영정 사진 합성 관련 사과의 글을 남겼다.
올리버 트리는 "몇년 전 내가 게재한 사진으로 상처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누구도 상처받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글을 남겼다.
올리버 트리는 지난 2019년, 고 종현의 장례식장 영정 사진에 자신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자신의 투어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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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미국 가수 올리버 트리가 고인 모독 논란에 사과했다.
올리버 트리는 10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故) 종현 영정 사진 합성 관련 사과의 글을 남겼다.
올리버 트리는 "몇년 전 내가 게재한 사진으로 상처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누구도 상처받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해당 사진의 출처를 알지 못했다. 알았다면 절대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출처를 알고 사진을 즉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올리버 트리는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고 어리석은 실수를 했다. 죽음에 대한 앨범과 투어를 진행 중이라 해당 사진을 사용했다"며 "다시 한번 모두에게 미안하고 유가족과 그를 사랑한 모든 분들께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올리버 트리는 지난 2019년, 고 종현의 장례식장 영정 사진에 자신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자신의 투어를 홍보했다. 팬들의 반발에 사진을 삭제했으나 사과는 없었고 팬들은 꾸준히 공식 사과를 요구해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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