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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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한 전방위 억제를 예고한 가운데, 실제로 주요 은행권의 대출 중단 사례들이 늘어나며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도 다소 줄어드는 분위기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주(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10% 올라 지난주(0.12%)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다.
일부 구에서 거래가 줄면서 상승 폭이 축소되는 움직임이 감지되지만, 강북·구로(0.25%) 등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곳에서의 오름세는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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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한 전방위 억제를 예고한 가운데, 실제로 주요 은행권의 대출 중단 사례들이 늘어나며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도 다소 줄어드는 분위기다. 이달 정부의 종합적인 가계대출 관리 대책 발표가 임박한 것과 관련, 전세는 물론 집단대출 규제강화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주(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10% 올라 지난주(0.12%)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3%, 0.10% 올랐다. 일부 구에서 거래가 줄면서 상승 폭이 축소되는 움직임이 감지되지만, 강북·구로(0.25%) 등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곳에서의 오름세는 여전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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