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남녀, 2년6개월만에 열린 보스턴마라톤 우승

허종호 기자 2021. 10. 12.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탓에 2년 6개월 만에 열린 보스턴마라톤에서 케냐가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휩쓸었다.

벤슨 킵루토(케냐)는 11일(한국시간) 미국의 보스턴에서 열린 제125회 보스턴마라톤 남자부에서 2시간 9분 51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다이애너 켐타이 킵요게이(케냐)는 여자부에서 2시간 24분 45초로 정상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냐의 벤슨 킵루토(왼쪽)와 다이애너 켐타이 킵요게이가 11일(한국시간) 미국의 보스턴에서 열린 제125회 보스턴마라톤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

코로나19 탓에 2년 6개월 만에 열린 보스턴마라톤에서 케냐가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휩쓸었다.

벤슨 킵루토(케냐)는 11일(한국시간) 미국의 보스턴에서 열린 제125회 보스턴마라톤 남자부에서 2시간 9분 51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다이애너 켐타이 킵요게이(케냐)는 여자부에서 2시간 24분 45초로 정상에 올랐다. 보스턴마라톤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취소됐고, 올해 처음으로 10월에 진행됐다.

휠체어 마라톤 부문에서는 마르셀 허그(스위스)가 남자부에서 1시간 8분 11초, 마누엘라 쉐르(스위스)가 여자부에서 1시간 35분 21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허그는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7초 뒤지는 바람에 기록단축 보너스 5만 달러(약 5950만 원)를 놓쳤다. 쉐르는 최근 열린 3차례 국제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허종호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