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완판 앞둬..해운대·아산·군산 등에서도 공급 예정

최상현 기자 2021. 10. 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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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가 충남 천안시에 공급한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아파트가 단기간 완판(완전판매)를 앞두고 있다.

12일 KD는 지난달 '더샵 천안레이크마크'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6.20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더샵 천안레이크마크'는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64-1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총 411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KD가 위탁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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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가 충남 천안시에 공급한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아파트가 단기간 완판(완전판매)를 앞두고 있다.

KD 로고. /KD 제공

12일 KD는 지난달 ‘더샵 천안레이크마크’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6.20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75㎡A가 35가구 모집에 971명이 몰려 27.74대 1로 집계됐다. 부적격으로 일부 가구가 남았지만 예비당첨자 정당계약 이후 모두 소진될 전망이다. ‘더샵 천안레이크마크’는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64-1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총 411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KD가 위탁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다 보니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고, 단지 바로 앞에 호수공원이 있는 등 입지도 좋아 빠른 완판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KD는 지난 2013년부터 종합건설업에 진출해 상업시설, 업무시설, 오피스텔, 주택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2014년 서울에 분양한 ‘강일 아르페온’ 오피스텔을 비롯해 문정지구 ‘KD U-타워’ 등 지식산업센터까지 다수 분양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2015년에는 KD아람채 브랜드를 론칭하고, ‘아산 법곡 KD아람채’와 ‘동해 KD아람채’,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 등을 분양한 바 있다.

향후 KD는 전북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B2블록에서 전용 74㎡와 84㎡로 구성된 아파트 87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군산 디오션시티를 잇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군산신역세권 내 조성된다.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KTX 군산역도 인접해있다는 평가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는 122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 인접한 해운대로와 해운대해변로를 통해 주요 도심 이동이 용이하며, 근거리에 있는 2호선 해운대역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km 이내에 해동초, 해운대여자중고, 부산기계고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주상복합도 예정돼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에 들어서며, 공동주택(아파트) 256가구와 오피스텔 24실 모두 전용 84㎡로 구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아산 시외버스터미널과 배방역, KTX천안아산역 등이 가까워 시내·외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인근에 아산시청, 주민센터 등 관공서 및 한국병원,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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