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이영웅 2021. 10.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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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강남 3구의 유일한 뉴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마천4구역 수주로 올해 총 12개 사업지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2조9천827억원으로 늘리며, 도시정비 수주 '3조원 클럽'에 가장 먼저 가까이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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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부문 올해 누적 수주고 3조 육박..3년 연속 1위 달성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현대건설이 강남 3구의 유일한 뉴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시공권 확보로 올해 3조에 육박하는 수주고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1위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마천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534표 중 466표의 득표(득표율 87.3%)의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천4구역 디에이치클라우드 문주 [사진=현대건설]

마천4구역은 송파구 마천로61마길 12-10 (마천동 323번지) 일대 6만 653㎡를 대상으로 건폐율 22.68%, 용적률 297.71%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33층의 공동주택 10개동 1천37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거여·마천뉴타운이 개발되면 인접한 위례신도시와의 통합 생활권 구축으로 무려 6만 세대 규모의 동남권 핵심 주거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은 일찌감치 송파구 최초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적용을 확정 짓고 단지 고급화에 주력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클라우드(THE H CLOUD)'를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마천4구역 수주로 올해 총 12개 사업지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2조9천827억원으로 늘리며, 도시정비 수주 '3조원 클럽'에 가장 먼저 가까이 다가섰다. 이로써 수주 3조원 돌파는 물론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뛰어넘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송파구의 첫번째 디에이치 사업지로서 마천4구역을 '마음을 담은 천년의 걸작'으로 만들기 위해 당사의 모든 설계, 시스템, 시공 기술력을 동원할 예정"이라며 "디에이치의 명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마천4구역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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