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드민턴, 토마스-우버컵 세계선수권 8강 진출

권수연 2021. 10. 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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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2연승을 챙겼다.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린 '2021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이하 우버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이집트를 5-0(2-0, 2-0, 2-0, 2-0, 2-0)으로 격파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 대회(이하 토마스컵)에서도 남자 대표팀이 프랑스를 맞아 4-1로 완파했다.

남자 대표팀은 12일, 프랑스와 B조 2차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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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왼쪽부터 신승찬, 이소희, 공희용, 김소영,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2연승을 챙겼다.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린 '2021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이하 우버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이집트를 5-0(2-0, 2-0, 2-0, 2-0, 2-0)으로 격파했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 9일, 1차전에서 타히티를 맞아 마찬가지로 5-0으로 제압하며 경쾌한 승전보를 울렸다. 이집트 역시도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이집트 단식전에서는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 전주이(화순군청)가 활약했으며 복식에서는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모든 세트를 2-0으로 이겼다. 

오는 13일에는 대만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각 조 2위 안에 진입해야 8강 진출권을 따낼 수 있다.

같은 날 열린 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 대회(이하 토마스컵)에서도 남자 대표팀이 프랑스를 맞아 4-1로 완파했다. 단식전에서 허광희(삼성생명)이 토마 주니어 포포브를 2-0으로 제압한 것을 필두로 전혁진(요넥스), 복식의 강민혁-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최솔규(요넥스)-서승재(삼성생명)가 모두 2-0으로 경기를 완벽히 이끌었다. 

남자 대표팀은 12일, 프랑스와 B조 2차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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