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15년 후 영업손실 '1조5883억'.. 물류사업 95% 차지

김노향 기자 2021. 10. 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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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누적 영업손실액이 1조588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갑)이 2015년 이후 코레일의 사업부문별 경영실적 자료와 물류사업 추진현황을 분석한 결과 누적 영업손실액은 1조5883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물류사업에서 누적된 영업손실액은 1조510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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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탄소중립 정책 '철도·석탄 수송량' 급감 원인
2015년 이후 코레일의 사업부문별 경영실적 자료와 물류사업 추진현황을 분석한 결과 누적 영업손실액은 1조5883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물류사업에서 누적된 영업손실액은 1조5102억원이다. /사진=뉴스1
2015년 이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누적 영업손실액이 1조588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갑)이 2015년 이후 코레일의 사업부문별 경영실적 자료와 물류사업 추진현황을 분석한 결과 누적 영업손실액은 1조5883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물류사업에서 누적된 영업손실액은 1조5102억원이다.

물류사업 영업손실액은 연간 2000억원을 넘어 2015년 2259억원, 2016년 2298억원, 2017년 3155억원, 2018년 2664억원, 2019년 2316억원, 2020년 2410억원에 달했다.

철도 운송량이 꾸준히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철도 운송량은 1991년 6120만t(톤)에 달했다가 2020년 2630만t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석탄 소비가 감소한 영향도 있다. 석탄 수송량은 1991년 2520만t에서 2020년 144만t으로 급감했다.

소 의원은 "공사가 만성적인 적자 구조를 벗어나려면 물류사업에 대한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물류센터 및 복합물류터미널 개발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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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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