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2021] 코레일, 2015년 이후 누적 영업적자 1조5883억원.. 철도운송량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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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누적 영업손실액은 1조588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한국철도공사가 제출한 2015년 이후 사업부문별 경영실적 자료와 물류사업 추진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한국철도공사의 누적 영업손실액은 1조5883억원이다.
이 중 물류사업에서 누적된 영업손실액은 1조5102억원이다.
특히 물류사업 영업손실액은 매년 2000억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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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15년 이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누적 영업손실액은 1조588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한국철도공사가 제출한 2015년 이후 사업부문별 경영실적 자료와 물류사업 추진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한국철도공사의 누적 영업손실액은 1조5883억원이다. 이 중 물류사업에서 누적된 영업손실액은 1조5102억원이다.
특히 물류사업 영업손실액은 매년 2000억원을 웃돌았다. 지난 2015년 2259억원, 2016년 2298억원, 2017년 3155억원, 2018년 2664억원, 2019년 2316억원, 2020년 2410억원이다.
이는 철도 운송량이 꾸준히 감소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1991년 6120만t에 달했던 철도운송량은 2015년 3710만t으로 감소한 데 이어 2020년 2630만t으로 반토막났다.
최근 탄소 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 정책의 변화와 각 기업의 노력이 가속화됐고, 석탄 소비량마저 감소한 탓이다. 석탄 수송량은 1991년 2520만t에서 2020년 144만t으로 급감했다.
소 의원은 "철도공사가 만성적인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려면 물류사업에 대한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물류센터 및 복합물류터미널 개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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