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국립암센터에 소아청소년 환자 위한 '병원학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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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국립암센터와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한 '병원학교'와 '쉼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병원 치료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소아청소년암 환자의 중단 없는 학습과 휴식을 위한 공간인 병원학교와 쉼터를 준비하는 데 일조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린 환자들의 쾌유를 빌며, 이곳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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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국립암센터와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한 '병원학교'와 '쉼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풍산초등학교 신혜숙 교장, 경기도교육청 김대훈 장학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병원학교와 쉼터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생활해야 하는 어린 환자들의 학습과 체험을 위한 장으로 활용되며, 각 학년에 맞는 정규 교과과정을 공부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고양시 풍산초등학교에서 병원학교 전담교사가 파견돼 수업을 지도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병원 치료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소아청소년암 환자의 중단 없는 학습과 휴식을 위한 공간인 병원학교와 쉼터를 준비하는 데 일조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린 환자들의 쾌유를 빌며, 이곳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01년부터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국립암센터에는 렉서스암연구기금 등 누적 후원금이 약 7억원에 달한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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