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 우승작에 '앨리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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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앨리스 스튜디오'가 중구문화재단의 창작뮤지컬 공모전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NEXT)'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중구문화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를 개최했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앞으로도 창작뮤지컬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일에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창작뮤지컬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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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관객 평가 합산해 수상작 선정
내년 2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공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앨리스 스튜디오’가 중구문화재단의 창작뮤지컬 공모전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NEXT)’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무대에는 경쟁작 3편과 비경쟁작 1편이 올랐다. 경쟁작 3편은 ‘바이칼 로드: 세 개의 시간’(작 김민정, 작곡 정원기·김지영), ‘보이즈 인 더 밴드’(작 김영주·배경희, 작곡 리버틴스), ‘앨리스 스튜디오’(작 김지은, 작곡 정경인) 등이다. 비경쟁작으로는 ‘노이에 에르데’(작 이승연, 작곡 남윤수·김광현)이 소개됐다.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된 ‘앨리스 스튜디오’는 드랙퀸이 운영하는 콘셉트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우리 사회에서 비주류로 살아가며 편견에 맞서 자기 자신을 지키는 주인공 로라의 이야기로 관객심사위원단과 전문심사위원단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인정받았다.
‘앨리스 스튜디오’는 이번 수상으로 작품개발 지원금 2000만원을 제공 받는다. 중구문화재단의 대관 지원으로 내년 2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앞으로도 창작뮤지컬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일에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창작뮤지컬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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