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집인 양 드러누워..무인점포 '아지트' 삼는 학생들

2021. 10. 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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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없이 운영되는 무인점포를 마치 자신들의 집인 양 사용하고 있는 10대들의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가 됐는데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24시간 무인점포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인데요.

무인점포 업주 입장에서는 무단으로 점포를 점거당한 셈이죠.

인건비 절감을 위해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것이다 보니까 24시간 감시하는 것은 어려워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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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사람 없이 운영되는 무인점포를 마치 자신들의 집인 양 사용하고 있는 10대들의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가 됐는데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앳돼 보이는 여학생 4명이 아이스크림 냉동고와 셀프 계산대 위에 앉아 있습니다.

마치 제 집인 양 다리를 꼰 채 바닥에 눕기도 하고요.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전하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24시간 무인점포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인데요.

지난 2일 새벽, 한 24시간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서 촬영된 CCTV 화면으로 추정이 됩니다.

학생들은 두 시간 가까이 가게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다른 손님들이 가게에 들어오려다가도 발길을 돌릴 것 같다', '저 정도면 영업방해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기가 사는 동네에서도 비슷한 장면을 봤다는 목격담도 이어졌습니다.

무인점포 업주 입장에서는 무단으로 점포를 점거당한 셈이죠.

인건비 절감을 위해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것이다 보니까 24시간 감시하는 것은 어려워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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