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무삭제판' OTT선 화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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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들이 '무삭제판'으로 잇따라 제작되고 있다.
MBC '검은태양', tvN '홈타운' 등 스릴러나 액션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폭력·선정성 등의 이유로 안방극장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한 분량을 '무삭제판' 버전으로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새롭게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내년 공개 예정인 '이브의 스캔들' 등 치정 멜로 소재의 드라마도 OTT용 '무삭제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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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 편집됐던 잔인한 장면 공개
"영화 같다" 호평속 '투 트랙 전략'

최근 드라마들이 ‘무삭제판’으로 잇따라 제작되고 있다.
MBC ‘검은태양’, tvN ‘홈타운’ 등 스릴러나 액션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폭력·선정성 등의 이유로 안방극장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한 분량을 ‘무삭제판’ 버전으로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새롭게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다소 잔인한 액션 장면이나 편집 등으로 캐릭터 본연의 이야기가 잘 드러나지 않은 아쉬움도 한 번에 해결하고 있다.
최근 ‘검은태양’은 첩보드라마의 개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무삭제’를 선택했다. 드라마는 국가정보원 현장요원으로 활약하다 동료들을 잃은 남궁민이 배신자를 찾는 과정을 통해 숨 막히는 육탄전과 총격전을 다채롭게 그리고 있다. 방송에서는 해당 장면들을 주로 15세 이상 시청가에 맞춰 편집했지만, OTT인 웨이브에서 별도의 편집 과정을 거치지 않고 19세 이상 시청가로 공개했다. 덕분에 “영화 같다”는 호평을 이끄는 동시에 웨이브에서는 신규 회원 시청 점유율이 21%를 넘기는 등 유료 가입자 확충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tvN ‘홈타운’과 22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TV시네마’ 시리즈도 안방극장과 OTT용 버전을 다르게 만들었다. 일반 시청자와 함께 스릴러·SF·공포 장르를 선호하는 마니아층도 공략하기 위해 이른바 ‘투 트랙 전략’을 내세웠다.
내년 공개 예정인 ‘이브의 스캔들’ 등 치정 멜로 소재의 드라마도 OTT용 ‘무삭제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사와 OTT간의 협업으로 비롯된 새로운 제작 방식에 방송가의 관심도 계속 높아가고 있다. 11일 웨이브 관계자는 ‘무삭제판’에 대해 “방영 시간, 방송심의, 편성 제한 등 안방극장에 따르는 각종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이 같은 이야기를 영화, 드라마 등 각종 포맷으로 보는 것에 익숙해진 흐름에 기댄 변화이기도 하다. ‘TV시네마’는 ‘F20’등 관련 시리즈를 방송, OTT용 영상과 함께 영화로도 제작해 CGV를 통해 개봉할 계획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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