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감, 5만7000달러 돌파(상보)

박형기 기자 2021. 10. 12. 0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이 연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으로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31% 급등한 5만742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여러 호재가 있지만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연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서는 7100만원 돌파
이 시각 현재 주요 코인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연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으로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31% 급등한 5만742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 한 시간 전 5만7793달러까지 치솟아 5만8000달러에 육박했다. 비트코인 사상최고치는 6만5000달러다. 비트코인이 5만7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여러 호재가 있지만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연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블룸버그 통신은 SEC가 연내 모두 4개의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 5만5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조정을 거쳤다. 7일 이후 비트코인은 5만4000~5만5000달러를 기록하며 보합권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이날 비트코인은 SEC의 연내 ETF 승인 기대감으로 랠리하고 있다. 보합권을 극복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30% 급등한 713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