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측 "무효표 당헌당규 위반".. 송영길, 이의제기 수용 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선 후보로 선출한 지 하루 만에 경선 과정에서 사퇴한 후보의 무효표 처리를 놓고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정세균 전 국무총리·김두관 의원이 사퇴 전까지 얻은 표를 무효로 처리한 것은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이의신청에 나섰다.
송 대표는 이 전 대표 측의 이의신청에 대해 즉각 "우리 당은 어제(10일) 이재명 후보를 20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 발표했고, 제가 추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팀 승리하기 위해 최선"

이낙연 캠프 종합상황본부장인 최인호 의원은 11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당 총무국에 이의신청 서류를 냈다. 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무효표 처리를 취소하고 결선투표를 치러야 그게 진정한 원팀으로 가는 길이 될 것”이라며 “당 최고위가 적극 논의하고 수용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 측 홍영표 의원은 앞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전 총리와 김 의원이 후보직 사퇴 전까지 각각 얻은 2만3731표와 4411표를 모두 유효 투표에 합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결선투표를 요구했다. 이 전 대표 측 계산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득표율은 50.29%에서 49.3%로 과반에 미달한다. 이 전 대표 측은 경선 불복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박광온 의원은 “스포츠 경기에서 심판도 실수할 수 있으니 비디오판독을 요청하지 않는가”라며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고 경기 불복이라고 말하진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우리 민주당은 함께하며 이 과정을 겪어왔기 때문에 원팀이 될 수밖에 없고, 이는 개개인을 넘어 민주당에 주어진 소명”이라며 ‘원팀’을 강조했다. 대통령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줬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또 이날 오후 국회 최고위에서 이 후보를 만난 자리에서도 “이제부터 이 후보는 단순히 경기도지사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집권 여당,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라고 했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통장에 1600만원 찍혀도 컵라면 불렸다” 박형식, ‘식탐’ 소년의 눈물겨운 억대 보상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아파트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난 것 같아요…싹 정리할까 합니다” [수민이가 궁금해요]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
- “왕십리 맛집 말고 구리 아파트 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전수한 ‘14년 인고’의 재테
- “대기업 다니는 너희가 밥값 내라”…사회에서 위축되는 중소기업인들 [수민이가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