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대 매출에 SK하이닉스도 기대감..실적 전망 얼마나 좋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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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3분기 73조원이라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잠정실적)을 낸 가운데 SK하이닉스 역시 1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전망한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예상치는 매출 11조7509억원, 영업이익 4조723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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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3분기 73조원이라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잠정실적)을 낸 가운데 SK하이닉스 역시 1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전망한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예상치는 매출 11조7509억원, 영업이익 4조723억원 수준이다. 전망대로라면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슈퍼사이클(호황기)이었던 2018년 3분기 매출 11조4168억원을 뛰어넘는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하게 된다.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치인 2018년 4분기 4조4301억원 이후 역대 두번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업체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초 코로나19(COVID-19)사태 이후 촉발된 메모리 반도체 호황으로 덕을 봤을 것으로 분석된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수요가 커졌고 PC와 서버용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DDR4 8Gb(기가비트) 고정거래가격이 지난달 평균 4.10달러로 2년만에 4달러대에 들어섰다. 서버용 D램 가격도 3분기 고점을 찍었다.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의 고정거래가격 역시 평균 4.81달러로 3년여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6조원에 달하는 3분기 영업익 가운데 60%에 달하는 10조원 가량을 반도체 사업에서 낸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외에 스마트폰과 가전 사업을 하는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는 순수 반도체업체다.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SK하이닉스의 D램 매출 비중은 70%에 달한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실적에 더 큰 영향을 끼치는 셈이다.
D램 시장 점유율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서버용 D램 시장에서의 강세도 주목할 만하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서버 D램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26억2000만달러(3조1314억원)로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28억8400만달러)에 거의 맞먹었다. 올해 1분기엔 SK하이닉스가 1위(21억7200만달러), 삼성이 2위(17억9200만달러)를 차지하며 엎치락뒤치락 중이다.
대부분 달러로 결제하는 반도체 시장 특성상 원/달러 환율 상승도 SK하이닉스에겐 3분기 실적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직전 분기보다 40원가량 오르면서 삼성전자의 경우 1조원 수준의 영업이익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호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면서 직원들 사이에서 성과급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영업이익의 최대 10%를 초과이익배분금(PS)의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올해 초 합의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11조원대 후반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임직원들은 1조1000억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직원수 2만9047명으로 단순 계산하면 1인당 3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 다만 PS 재원 활용에 대한 추후 노사 합의 사항에 따라 전체 성과급 규모나 개인별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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