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부모들' 마음 다독이는 동대문

심현희 2021. 10. 12. 0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20일 초·중·고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감정코칭과 마인드셋'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어쩌다 학부모'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어쩌다 학부모'는 초·중·고 학부모에게 자녀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학부모 80명 대상 '감정 코칭' 특강
장기 '집콕'에 지친 가족 관계 고민 상담

“우리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고 싶은 학부모 모여라!”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20일 초·중·고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감정코칭과 마인드셋’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어쩌다 학부모’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어쩌다 학부모’는 초·중·고 학부모에게 자녀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선 부모로서의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읽고 서로를 이해하는 상호 감정 코칭법과 자녀의 감정을 수용해 행복한 가정으로 나아가는 내용을 다룬다. 궁극적인 목표는 긍정적 마인드 함양과 자녀와의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부모가 가정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강의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구글독스(https://www.allsurvey.net/x/88K7VMFSNN)에 접속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에 전화(02-2127-4524)하면 된다. 특강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녀와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감정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강의를 준비하게 됐다”며 “가족 간 정서적인 관계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