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중증·사망 50% 막는 효과"

이호찬 dangdang@mbc.co.kr 2021. 10. 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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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후기단계 임상시험에서 중증·사망 위험을 절반 줄이는 효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지시간 11일, 2개의 단일클론항체 조합체인 AZD7442가 임상 3상에서 중증이나 사망 위험을 50%까지 낮췄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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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후기단계 임상시험에서 중증·사망 위험을 절반 줄이는 효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지시간 11일, 2개의 단일클론항체 조합체인 AZD7442가 임상 3상에서 중증이나 사망 위험을 50%까지 낮췄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분석 대상 822명을 절반씩 나눠서 AZD7442와 가짜약을 투여했는데 이 중 AZD7442를 투여받은 집단에선 코로나19 증상이 악화된 사례가 18명이었고, 가짜약을 받은 집단에서 37명이었습니다.

시험 대상자들은 입원을 하지 않은 상태로 증상이 지속된 기간이 7일 이내인 경증 코로나19 확진자들이었으며, 이번 연구는 영국과 브라질, 미국, 독일에서 진행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주사기로 주입하는 이 치료제가 예방과 치료에서 모두 가능성을 보여준 첫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주 미국 보건당국에 예방치료 용도로 AZD7442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이호찬 기자 (dangd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6491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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