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신규확진 1274명..12일 1300명 안팎 예상

임효진 2021. 10. 1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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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4명으로 집계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더 늘어 1300명 안팎으로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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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97명, 연휴영향에 사흘째 1000명대 -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11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28명(72.8%), 비수도권이 346명(27.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80명, 경기 367명, 인천 81명, 충북 67명, 충남 53명, 대구 50명, 강원 27명, 부산·경북 각 24명, 대전 23명, 전북 22명, 경남 17명, 울산 16명, 전남 8명, 광주·제주 각 7명, 세종 1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더 늘어 1300명 안팎으로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세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97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학교나 보육시설, 직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7일 이후 원아와 종사자, 가족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중구의 클럽에서는 지난 9일 이후 종사자와 이용자, 지인 등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산 해운대구 목욕탕에서는 6일 이후 이용자 등 7명이 감염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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