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 거부 아내 "남편이 자꾸 조정석-신민아 영화 언급, 시도 때도 없이 만져"(애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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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3년차 부부 사이 스킨십 논쟁이 발발했다.
10월 11일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남편의 스킨십을 거부하는 아내가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남편은 "신혼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나. 시도 때도 없이 그럴 수 있는 건데 아내가 스킨십을 싫어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아내는 "남편이 자꾸 조정석, 신민아가 나온 영화를 언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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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신혼 3년차 부부 사이 스킨십 논쟁이 발발했다.
10월 11일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남편의 스킨십을 거부하는 아내가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남편은 "신혼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나. 시도 때도 없이 그럴 수 있는 건데 아내가 스킨십을 싫어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아내는 "남편이 자꾸 조정석, 신민아가 나온 영화를 언급한다"고 말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언급하는 것.
이어 "'주무른다'가 맞는 표현"이라며 "잠자리에서 하는 터치는 이해하지만 아침, 점심, 게임하다가, 밥 먹다가 시도 때도 없다. 심각한 대화를 하다가도 가슴으로 손이 온다. 그런 게 저에게는 진짜 스트레스다. 24시간 중 20시간은 만지는 것 같아서 닳아 없어지겠다. 손이 딱 오면 디펜스 한다"고 반발했다.
(사진=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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