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같이' 전현무 "에멜무지로, 순우리말인데 외국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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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같이'에서 전현무가 단어 에멜무지로에 대해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무시로'로 끝나는 것 같다. 단어가 무시로로 끝날 것 같지 않냐"고 추측했다.
'에멜무지로' 정답을 본 전현무는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합니다"라며 "순우리말인데 외국어처럼 들린다. 예를 들어 '이 셔츠에 에멜무지로 이 바지를 입어봤어' 이렇게 사용하면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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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나다같이'에서 전현무가 단어 에멜무지로에 대해 말했다.
11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가나다같이'에서는 에멜무지로가 문제로 출제됐다.
이날 출연진은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경과를 바라지 않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를 맞히는 데 도전했다.
다양한 의견이 오갔지만 출연진들은 갈피를 잡지 못했고, 이 가운데 '무시로' 힌트를 받게 됐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무시로'로 끝나는 것 같다. 단어가 무시로로 끝날 것 같지 않냐"고 추측했다.
두 번째 힌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문자로 건넸다. 단어를 본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순우리말이 맞냐. 혹시 신조어냐. 뭔가 줄임말 같기도 하다. 에메랄드 단무지가 연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출연진들은 계속된 도전에도 정답을 맞히는 데 실패했다. '에멜무지로' 정답을 본 전현무는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합니다"라며 "순우리말인데 외국어처럼 들린다. 예를 들어 '이 셔츠에 에멜무지로 이 바지를 입어봤어' 이렇게 사용하면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가나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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