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같이' 미연 "책 많이 읽는 편, 대화할 때 문어체 사용"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1. 10. 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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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같이'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독서왕 면모를 과시했다.

11일 첫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가나다같이'에서는 전현무, 홍진경, 양세찬, 이홍기, 이찬원, 미연이 출연했다.

반면 미연은 "저는 책을 많이 읽는다. 대화할 때 문어체를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미연에게 "책 많이 읽어 봤다고 했는데 베르나르 책 읽어 봤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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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미연 / 사진=MBC 가나다같이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나다같이'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독서왕 면모를 과시했다.

11일 첫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가나다같이'에서는 전현무, 홍진경, 양세찬, 이홍기, 이찬원, 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오프닝에서 "우리말에 다들 자신 있지 않냐"고 말을 건넸다. 이에 양세찬은 "아니다, 못한다. 저는 초등학교 수준도 안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반면 미연은 "저는 책을 많이 읽는다. 대화할 때 문어체를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책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멤버들은 미연에게 "책 많이 읽어 봤다고 했는데 베르나르 책 읽어 봤냐"고 질문했다. 기대와 달리 미연은 "안 읽어 봤다"고 답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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