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안재모 "아내, 결혼 전 본인 아파트 처분해 빚 갚아줘"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0. 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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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2’ 안재모가 아내에 관해 이야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늦둥이를 만난 김구라의 모습과 스페셜 게스트 안재모의 등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늦둥이를 만난 김구라는 멤버들에게 기저귀 케이크를 받았다, 그는 “뒤늦게 좋은 일이 생겨 너무 고맙다. 동현이를 키웠을 때가 스물 여덟 살이었다. 잘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니까 애가 귀엽고, 중간에 인큐베이터에 있다 나왔다. 다행히 건강해서 잘 크고 있으니 걱정해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구라는 “많은 분이 축하를 문자를 보냈는데 답을 항상 ‘고맙다. 내가 즐겁도록 노력하겠다. 내가 즐거워야 아이도 즐겁다’ 그래서 항상 제 행복이 우선인 사람이다. 아이에게 올인하고 하지 않겠다. 일방적인 희생을 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BS 방송 캡처


스페셜 MC로 등장한 안재모는 6세 연하 아내에 관해 “6년 차까지는 잡혀 살았다. 아이들도 10세, 11세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많이 풀어주기 시작해서 이제는 잡혀 사는 느낌은 거의 없다. 가서 말 잘하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아직도 아내를 무서워한다는 김숙의 말에 그는 “100% 편해지지는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제권이 모두 아내 소유라는 안재모는 “모든 수입은 제 통장에 잠깐 그날 머물렀다가.. 희한하게 들어오는 날을 어떻게 다 알더라”라고 밝혔다.

결혼 전 아내가 안재모의 수억 빚을 갚아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재모는 “아내를 만날 시기가 마음속에 연예계를 은퇴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초기 사업을 위해 은행에 대출을 받았었다. 아내는 결혼 얘기가 나왔을 때 대출금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본인 소유 아파트 한 채를 처분해서 그 대출금을 정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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