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서 통근버스 강에 추락..13명 사망·1명 실종(종합2보)

조준형 2021. 10. 11. 2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허베이(河北)성에서 11일 51명이 탑승한 통근버스가 강으로 추락하면서 1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이하 현지시간) 허베이성 스자좡(石家莊)시 핑산(平山)현에서 철강기업인 징예(敬業)그룹 소속 통근버스 한 대가 주행 도중 교량에서 추락해 후퉈강에 빠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중국 허베이성서 강에 빠졌던 통근버스 [중국중앙TV 캡처=연합뉴스] 재사용.판매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허베이(河北)성에서 11일 51명이 탑승한 통근버스가 강으로 추락하면서 1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이하 현지시간) 허베이성 스자좡(石家莊)시 핑산(平山)현에서 철강기업인 징예(敬業)그룹 소속 통근버스 한 대가 주행 도중 교량에서 추락해 후퉈강에 빠졌다.

구조 당국은 사고 시점으로부터 약 12시간 지난 오후 7시 현재 탑승자 51명 중 50명을 건져 올렸으나 그중 1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핑산현 측이 밝혔다.

허베이성 당국이 성내 각지에서 차출한 구조요원 387명과 보트 48대, 소방차 75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진행한 가운데, 탑승자 1명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조된 생존자 37명 중 7명은 입원했고, 29명은 직장으로 복귀했으며, 사고 차량 운전자는 관련 법 절차에 따라 사고 원인과 과실 유무 등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최대 55명이 탈 수 있는 버스에 사고 당시 51명이 타고 있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jhcho@yna.co.kr

☞ '잠자다 날벼락' 운석이 지붕 뚫고 베개 옆에 떨어져
☞ '김정은 얼굴 티셔츠' 북한서 첫 등장…서방 따라하기?
☞ '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사형만이 사죄 기회"…옥중 편지
☞ 원희룡 부인, '10명 카페모임'에 과태료 10만원…元 "죄송"
☞ 황정음, 남편 이영돈 씨와 재결합…"둘째 임신했다"
☞ 거제 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있는 백골 시신 발견
☞ "6년 전 딸 살해 장면이 페이스북에 아직도"…유족 고소
☞ 이혼 절차중인 아들 집서 할아버지, 어린 손자 둘과 투신
☞ 백지영의 '사랑 안해' 등 작곡 '히트 메이커' 박근태, 11월 결혼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가수 휘성, 항소심 징역형 집행유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