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일 오후 11시 67명 확진..학생·외국인 감염 잇따라(종합)

조영석 기자 2021. 10. 1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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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11일 오후 11시 기준 6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청주 29명, 음성 17명, 충주 14명, 진천 5명, 괴산 2명 등이다.

진천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 근로자 5명이 감염됐고 충주와 음성에서도 콘크리트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확진자 14명이나 발생하는 등 외국인 확진자 발생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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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1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에서 11일 오후 11시 기준 6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청주 29명, 음성 17명, 충주 14명, 진천 5명, 괴산 2명 등이다.

청주에서는 이날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20명이 고교생 사적모임과 오창의 중학교 관련 확진자들이다. 충북도교육청은 12일부터 청주지역 16개 초·중·고에 대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또 오후 늦게 30대 2명과 40대 1명, 10대 미만 1명이 기존 확진자인 직장동료와 접촉에 의한 증상발현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 근로자 5명이 감염됐고 충주와 음성에서도 콘크리트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확진자 14명이나 발생하는 등 외국인 확진자 발생이 잇따랐다.

충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017명이며 79명이 숨지고 6133명이 완치됐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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