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신규확진 49명..1년 4개월 만에 50명 아래로

신정원 2021. 10. 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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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일본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50명 밑으로 떨어졌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0분 현재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명으로 집계됐다.

도쿄의 일주일 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09.3명이다.

오사카, 가나가와현이 도쿄와 함께 49명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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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쿄, 사흘 연속 최저치 기록
일본 신규확진 369명…이틀째 올 최저

[도쿄=AP/뉴시스] 1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시나가와역 통로를 걷고 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 도쿄도 등에 발령했던 긴급사태와 중점조치를 이날 해제하고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했다. 2021.10.01.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11일 일본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50명 밑으로 떨어졌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0분 현재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 82명, 10일 60명에 이어 사흘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다. 50명을 밑돈 것은 지난해 6월25일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도쿄의 일주일 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09.3명이다. 신규 확진자 감소세로 전주의 절반 수준(55.6%)으로 내려갔다.

이날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62명이다.

일본 전체 신규 확진자는 369명이다. 전날에 이어 올 들어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오사카, 가나가와현이 도쿄와 함께 49명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를 보고했다. 이어 치바현 25명, 사이타마현 21명, 기후현 20명, 후쿠오카현 17명, 훗카이도 16명, 아이치현 15명, 효고현 1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한 자릿 수를 기록했다.

일본 전체 사망자는 총 20명이다.

도쿄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오키나와현 4명, 효고현·아이치현·이시카와현 각 2명, 야마구치현·에히메현·후쿠오카현·나가사키현 각 1명 등의 순을 보였다.

이날 현재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71만1735명, 누적 사망자는 1만797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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