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에 몰린 日 주장 요시다의 비장한 각오 "월드컵 본선 가고 못 가고는 '생사'의 문제다"

노주환 2021. 10. 11.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컵 본선에 가고, 못 가고는 선수 뿐 아니라 축구와 관련된 모든 이에게 '생과 사'의 문제다."

일본 축구 A대표팀 주장 센터백 요시다 마야(33·삼프도리아)가 호주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일본은 12일 오후 7시14분 홈 사이타마에서 호주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B조 4차전을 갖는다.

3경기를 치른 현재 일본은 1승2패 승점 3점으로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이상 승점 9)에 이은 3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A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 캡처=요시다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월드컵 본선에 가고, 못 가고는 선수 뿐 아니라 축구와 관련된 모든 이에게 '생과 사'의 문제다."

일본 축구 A대표팀 주장 센터백 요시다 마야(33·삼프도리아)가 호주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일본은 12일 오후 7시14분 홈 사이타마에서 호주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B조 4차전을 갖는다. 3경기를 치른 현재 일본은 1승2패 승점 3점으로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이상 승점 9)에 이은 3위다. 선두권과 승점차가 6점이나 벌어졌다. 만약 이번에 일본이 호주에 지거나 비길 경우 승점차가 좁혀지지 않는다. 한마디로 일본의 향후 월드컵 본선 직행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흐르게 된다. 조 1~2위는 본선에 직행하지만 3위가 되면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험난해진다.

이미 일본 사령탑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경질설이 돌고 있다. 후임에 FC도쿄 사령탑을 맡고 있는 하세가와 감독이 1순위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일본 A대표팀의 정신적 지주 요시다는 호주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호주전 결과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요시다는 직전 사우디 원정에서 패한 후 월드컵 본선에 나가지 못할 경우 A대표서 은퇴하겠다는 선언까지 했다.

그는 "팀 분위기는 좋다. 베테랑들은 팀을 끌어야 하고, 젊은 선수들은 자신의 경기력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최종예선에서 호주전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32세’ 톱스타, 숨진 채 발견..“기이한 죽음→남편 수상해”
심하은, ♥이천수와 김지혜 농도 짙은 애정신에 “보기 불편해” 질색
김종국♥송지효, 러브라인 진짜 였나..“매력에 깜짝 놀라”
“매년 10억 플렉스” '한가인♥' 연정훈, 어마어마한 취미에 입이 쩍 “출전 비용만...”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