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시가격 1억 미만 아파트 거래 '급증'..투기 우려"

이종완 2021. 10. 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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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경태 의원이 받은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뒤 지난 8월까지 14개월 동안 전북에서 거래된 공시가격 1억 원 미만 아파트는 2만 4백여 건으로, 이전 같은 기간보다 60.7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 의원은 공시가격 1억 원 이하 아파트는 양도세 중과 등 다주택자가 세금 부담을 피할 수 있어 규제 사각지대를 노린 투기가 이뤄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주택시장 공급을 위한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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