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7명 확진..중·고교생 등 연쇄감염 잇따라(종합2보)

조성현 2021. 10. 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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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7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청주시 29명, 음성군 17명, 충주시 14명, 진천군 5명, 괴산군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 중학교 연관 확진자도 이날 8명(누적 15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전날 1명의 확진자가 나온 닭 가공업체에선 이날 9명(누적 1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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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주시 29명, 음성군 17명, 충주시 14명, 진천군 5명, 괴산군 2명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11일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7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청주시 29명, 음성군 17명, 충주시 14명, 진천군 5명, 괴산군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외국인 비율은 40.29%(음성군 13명, 충주시 6명, 진천군 5명, 청주시 3명)이다.

청주에선 고교생 사적 모임과 관련해 4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지난 5일부터 시작된 고교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모 중학교 연관 확진자도 이날 8명(누적 15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충주와 음성에선 직장을 고리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1명의 확진자가 나온 닭 가공업체에선 이날 9명(누적 1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 콘크리트 제조업체에서도 8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집단 감염 사례는 청주 외국인 종교 모임 2명(누적 24명), 음성 패널 제조업체 관련 3명(누적 20명) 등이다.

감염경로는 20명이 증상발현과 외국인 선제검사 등의 경로 미상, 나머지 47명은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료를 통한 연쇄 감염 사례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017명, 사망자는 7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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