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안효섭 "그동안 고마웠소" 마지막 인사, 김유정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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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안효섭의 마지막 인사에 오열했다.
10월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1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홍천기(김유정 분)는 하람(안효섭 분)이 추포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이어 이율은 "금군 사체 용의자로 하주부를 추포한다"며 하람을 추포했고, 홍천기가 "뭔가 잘못 알고 계신 걸 거다"고 막아섰지만 하람은 제 발로 이율을 따라 나서며 홍천기에게 "그동안 고마웠소"라고 마지막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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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안효섭의 마지막 인사에 오열했다.
10월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1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홍천기(김유정 분)는 하람(안효섭 분)이 추포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양명대군 이율(공명 분)은 보고를 받고 “뭐라? 어렸을 적 하주부가 부친 하성진(한상진 분)의 사체와 함께 발견되었고, 하성진의 사체는 생기가 없는 모습이었다고?”라며 하람과 함께 있는 홍천기를 걱정했다.
이어 이율은 “금군 사체 용의자로 하주부를 추포한다”며 하람을 추포했고, 홍천기가 “뭔가 잘못 알고 계신 걸 거다”고 막아섰지만 하람은 제 발로 이율을 따라 나서며 홍천기에게 “그동안 고마웠소”라고 마지막 인사했다.
홍천기는 “어찌 그리 말씀하시냐. 다시는 못 볼 사람처럼”이라며 추포되는 하람을 보고 눈물 흘렸다. 홍천기는 하람이 “우리는 함께 할 수 없는 인연인 것 같소. 떠나시오. 나에게서 멀리. 부탁이오”라고 말한 일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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