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보이즈' 이용대X장수영, 감코 합류.. 훈련은 스파르타→기대주는 정동원[종합]

이혜미 2021. 10. 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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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와 천재소녀 장수영이 '라켓보이즈' 멤버들과 만났다.

11일 첫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에선 이용대 장수영 장성규 윤현민 정동원 윤두준 이찬원 오상욱 부승관 양세찬 김민기의 배드민턴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코트에 모인 라켓보이즈 멤버들은 감독 이용대의 등장에 "이용대 선수가 우리 감독이라니" "감독님에게 기운이 느껴졌다" "그냥 존재 자체가 멋있었다"며 반색했다.

이용대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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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와 천재소녀 장수영이 ‘라켓보이즈’ 멤버들과 만났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기대주는 정동원이었다.

11일 첫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에선 이용대 장수영 장성규 윤현민 정동원 윤두준 이찬원 오상욱 부승관 양세찬 김민기의 배드민턴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코트에 모인 라켓보이즈 멤버들은 감독 이용대의 등장에 “이용대 선수가 우리 감독이라니” “감독님에게 기운이 느껴졌다” “그냥 존재 자체가 멋있었다”며 반색했다.

이용대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2007년생인 정동원은 “이용대가 금메달을 땄던 장면을 기억하나?”라는 짓궂은 질문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용대를 알고 있나?”라는 물음에야 정도원은 “배드민턴을 좋아하니까 당연히 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만 15세에 태극마크를 단 배드민턴 천재소녀 장수영 역시 코치로 합류했다. 장수영과 이용대는 최연소 국가대표로 호흡을 맞췄던 바.

이날 이용대는 ‘라켓보이즈’ 훈련 방향에 대해 “스파르타로 혹독하게 하려 한다”며 하드 트레이닝을 예고했다.

반면 장수영은 “연예인들이 처음 배드민턴을 하는 건데 갑자기 혹독하게 한다고 해서 실력이 늘겠나. 기술적으로 잘 알려 드리려 한다”고 반박하는 것으로 극명한 교육관의 차이를 보였다.

그렇다면 이들의 ‘픽’은 누굴까. 이용대는 가장 주목하는 멤버로 정동원과 부승관을 꼽았다. 이들은 연예계 소문난 배드민턴 마니아.

장수영 역시 정동원을 지목한 가운데 이찬원은 “지금 정동원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굉장히 과장돼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같은 스태프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어진 레벨테스트에서 양세찬과 팀을 이룬 정동원은 윤두준 김민기 페어를 상대로 신승을 거두며 실력을 뽐냈다. 이에 이용대는 “어린 나이에 저렇게 한 다는 것 자체가 타고난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켓보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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