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재선
조선일보 2021. 10. 11. 21:53
조정원(74)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10월 11일 서울에서 열린 WT 화상 총회에서 총재로 재선출됐다.
조 총재는 2004년 6월 전임 김운용 총재 잔여 임기 총재로 처음 WT 총재에 당선된 뒤 2005년, 2009년, 2013년, 2017년에 이어 6선 연임에 성공했다. 조 총재는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임기는 2025년까지.
조 총재는 “WT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총연합회(ASOIF) 거버넌스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1 순위 달성을 목표로 하겠으며, 태권도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프로리그, WT시범단 선수권대회 등을 창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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