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보이즈' 펜싱 오상욱, 헛스윙 이유?→이용대 "건방 떤 거지"

박새롬 2021. 10. 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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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테스트 초반 헛스윙을 연발했다.

11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라켓보이즈'에서 장성규, 윤현민, 양세찬, 윤두준, 오상욱, 이찬원, 세븐틴 승관, 김민기, 정동원이 배드민턴 선수로 발돋움한다.

펜싱 귀제 오상욱은 극초반에는 공을 계속 놓치는 등 허당끼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초반 헛스윙을 한 이유에 대한 답으로 이용대는 "건방 떤 거다. 자기가 잘한다고 생각한 것"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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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테스트 초반 헛스윙을 연발했다.

11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라켓보이즈'에서 장성규, 윤현민, 양세찬, 윤두준, 오상욱, 이찬원, 세븐틴 승관, 김민기, 정동원이 배드민턴 선수로 발돋움한다.

회원들은 첫번째 레벨 테스트로 수비 능력 테스트에 임했다. 코트를 오가며 공을 받아내는 순발력과 민첩성이 평가 기준. 펜싱 귀제 오상욱은 극초반에는 공을 계속 놓치는 등 허당끼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용대도 "배드민턴 어렵지?"라며 놀렸을 정도. 오상욱은 "진지하게 하겠다"고 집중한 뒤, 국가대표다운 실력을 드러냈다. 날카로운 금빛 펜싱스텝을 대방출하며, 안정적인 런지 자세를 유지했다. 회원들은 "스텝 봐라. 힘이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오상욱은 가장 긴 랠리를 이어갔다. 거기다 날렵한 백핸드 수비까지 받아냈다.

이용대는 "역시 운동선수는 다르다"며 "처음엔 못 맞췄다가 조금씩 하면서 바로 온 코트를 풋워크 해낸다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 그가 초반 헛스윙을 한 이유에 대한 답으로 이용대는 "건방 떤 거다. 자기가 잘한다고 생각한 것"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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