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담원, 너구리 사냥 성공..FPX 꺾고 쾌조의 출발 [롤드컵]

고용준 2021. 10. 11. 2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 떠난 '너구리'를 잡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너구리' 장하권과 '도인비' 김태상이 버티고 있는 FPX였지만, '디펜딩 챔프' 담원을 막지는 못했다.

우승팀 더비로 관심이 모아진 A조 개막전서 담원이 FPX를 완파하고 그룹 스테이지 순항을 시작했다.

바론까지 챙긴 담원은 글로벌골드 격차를 1만 이상 벌렸고, 3억제기를 뭉개 버리면서 FPX의 본진을 장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용준 기자] 집 떠난 '너구리'를 잡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너구리' 장하권과 '도인비' 김태상이 버티고 있는 FPX였지만, '디펜딩 챔프' 담원을 막지는 못했다. 우승팀 더비로 관심이 모아진 A조 개막전서 담원이 FPX를 완파하고 그룹 스테이지 순항을 시작했다. 

담원은 11일 오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A조 펀플러스 피닉스(이하 FPX)와 개막전서 '칸' 김동하와 '쇼메이커' 허수의 활약에 힘입어 30분만에 상대를 제압하고 본선 첫 승을 신고했다. 

초반부터 담원의 페이스로 경기가 흘러갔다. 밴픽에서 유미 서포터를 꺼내든 담원은 탑 그레이브즈, 미드 르블랑, 원딜 미스포츈을 모두 가져오면서 OP 조합을 완성시켰다. 그레이브즈로 탑에서 버틴 '칸' 김동하가 듬직하게 라인을 지키면서 주도권을 쥔 담원은 역으로 상체 주도권을 틀어쥐면서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퍼스트블러드에 협곡의 전령까지 챙기면서 스노우볼을 굴러간 담원은 10분만에 글로벌골드 격차를 5000까지 벌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오브젝트 경합에서도 담원의 완승이 계속됐다. 두 번째 전령까지 챙긴 담원은 '베릴' 조건희의 활발한 로밍이 어우러지면서 굳히기에 들어갔다. 

바론까지 챙긴 담원은 글로벌골드 격차를 1만 이상 벌렸고, 3억제기를 뭉개 버리면서 FPX의 본진을 장악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